사건 일시: 2018년 5월 15일
살해 장소: 산본의 모산부인과
태어나겠다는 생명을 죽이고 싶었을까?
꼬실 때는 자기가 태어나서 저를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이라고 하고 전 남편은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임신 사실을 알고 화부터 냈습니다.
전 남편하고 사는 내내 지옥이었다고 했습니다.
애기 엄마가 돼 가지고 애들 임신한 것도 지옥이었다고 하더니 첫 아들 낳고 4년만에 또 임신해서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사랑했다던 저하고는 한마디 상의 없이 망설임도 없이 낙태를 결정을 했습니다. 그게 지아가 사랑하는 방법인거지?
하루 밖에 시간이 안 되서 새벽 비행기로 한국에 가서 그날 밤 비행기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