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 비상식과의 싸움 - 뉴서울필하모닉 콘트라베이스 불륜녀 이지아

지아하고 아버님 - 율현동 불나방 이지아

지아하고 아버님


10편 유혹, 시비, 협박(장모님께)에 이어 11편..

비상식과의 싸움

주사가 심한 마누라
딸 얘기만 듣고 화부터 내는 장모

계획 없이 돈만 쓰는 마누라
결혼해도 금전적 정신적으로 종속시키는 장모

시비 걸어 싸우고 친정에 가는 마누라
사위는 경찰 부르겠다고 협박해서 쫒아 내는 장모

SNS로 남자 꼬셔서 바람피는 마누라
그 생활을 열심히 지원하는 장모

친정에서 안 돌아 오는 마누라
연락도 끊어 버린 장모

평범하게 노력하며 살아 온 삶을 유혹과 시비 그리고 협박으로 얼룩지게 한 마누라와 장모의 이야기입니다.

생각해 보면 제 삶도 그리 평범하지는 못 했습니다. 남들보다 두배로 노력하며 사느라 부모 반대하는 유학 하고 3개국에서 사업하면서도 봉사 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세상을 이롭게 해야 세상도 저를 도울꺼라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그렇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남들을 도우면서 조심스럽게 살아 온 인생입니다.

그런데 비상식으로 무장한 가족을 만나고도 사랑으로만 대했는데 그럴수록 제 목을 조여 와서 저도 이렇게 비상식적인 방법인 지아위키 만들어 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하면 자신들의 행동을 부끄러워할 줄 알았는데 지아와 장모의 특징이 또 하나 발견됩니다.

피해의식! 자신들의 행동은 생각치 않고 머리속엔 피해의식만 가득합니다.

지아가 연주 때 외국인 성악가하고 - 율현동 불나방 이지아

지아가 연주 때 외국인 성악가하고

사위는 이방인

결혼을 했어도 처가집 식구들만 가족이고 저는 언제나 소외된 이방인이었습니다.

지아한테 돈 주지 말라고 해도 안 듣는 장모.
부모 돈 쓰지 말라고 해도 화만 내는 지아.
그러면서 그 돈 쓸 때는 항상 저를 소외시켰습니다.

밥 한끼를 먹어도 그 자리에 제가 있으면 엄마 카드라고.. 엄마 요즘 돈 때문에 힘들다고.. 그 말을 꼭 했습니다. 제가 자기 부모한테 돈을 더 쓰는데도..

딸하고 외손주는 셋이서 자가격리해도 상관 없지만 둘뿐이어도 사위가 끼면 방역청, 보건소 전화하느라 집안이 난리가 납니다. 어떻게 둘이 같은 집에서 자가격리하냐고..

처가 부모님도 지아한테만 썼지 저한테는 인색하면서 제 자존심만 긁었습니다. 제가 언제나 먼저 썼는데도.. 장인 장모 마누라 금반지를 3백 가까이 맞춰 주고 처음으로 장인한테 용돈 백만원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지아한테 무슨 꼴을 당할지 몰라 지아 통장에 넣어 준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주신거 쓰라고 인심이라도 쓰는 양 얘기하는데 걱정되서 가지고 있던 엔화로 50만원쯤 쥐어 주고 왔습니다. 밥 한끼 먹는 것도 부모 돈이라 그리 티를 내는데 그 돈 받고 무슨 꼴을 당할지 몰라서..

지아는 제가 열을 써도 자기 부모가 쓴 하나만 얘기하고 자기가 열을 떠들어도 제가 말한 하나만 물고 늘어집니다.

처음부터 저희가 알아서 살테니 뭐 해주려고 하지 마시라고.. 지아가 계획 없이 사니까 돈주지 마시라고 계속 부탁드려도 안 듣고는 계속 저희 가족을 갈라 놓으며 저만 소외시키고 이젠 친정에서 돌려 보내지도 않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런 일로 싸우고 나면 알아 들었겠지 싶어서 얘기를 안 꺼냈는데 그럴수록 뭐든 제 잘못으로만 몰고 가서 이젠 하나 하나 들춰서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지아가 저를 꼬실 때는 자존심 같은 건 하나 없는 사람처럼 몸과 마음을 던져 유혹했습니다. 제가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며 활약하는 게 좋아 보였나 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살아 보니 이건 아니었던 거지..”

“애들은 부모가 다 챙겨주고 자기는 가끔 있는 연주만 하면서 아빠가 통장에 넣어주는 돈 쓰고 엄마 카드 쓰면서 독사진 몇장 페이스북에 올려 두고 남자 꼬셔서 놀러 다녔던 생활이 그리웠던 거지..”

애들은 부모님한테 맡겨두고 놀러 다니는 지아 - 율현동 불나방 이지아

애들은 부모님한테 맡겨두고 놀러 다니는 지아

그러니 대화는 안 하고 무조건 시비만 걸다가 싸우고 친정에 가면 그 생활로 복귀해서는 안 돌아 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한국에 가거나 지아가 일본에 와서 여행할 때만 연애할 때처럼 잘 지냈습니다.

결혼하고

그런 지아가 처음에는 돈 때문에 속을 썩였습니다.
살림 잘 하는 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살림이란 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입, 지출, 세금, 카드값은 전혀 신경도 안 쓰고 엄마 아빠하고 살 때처럼 그냥 돈만 씁니다.

그래서 세금 밀려서 도시 가스 끊기고 카드값 연체하고, 애들 방학이라고 한국에 갔을 때 저는 지아가 남기고 간 카드값 450만원 쯤 혼자서 갚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남자 때문에 속을 썩였습니다.
지아 페이스북에 댓글 내용이 신경 쓰여서 확인해 봤더니 제 사진이 하나도 없고 독사진만 뽀샤시 필터 넣어서 올리다가 저하고 싸우고 나서야 제 사진도 같이 올리면서 신경 쓰이는 댓글이 줄어 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렇게 꼬신 사람하고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그 사람한테는 남편하고 같이 있는 사진이 안 보이게 제외 설정까지 했더군요.

저한테는 외국 여자한테 댓글 달았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애인이라고 알려 주고도 아내가 싫어하니 조심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바람 피면서 저한테는 연애인한테 댓글 하나 쓴 거 가지고 그 난리를 친거였습니다.

주사 부리는 여자가 처음이었지만 참다 참다 못해 싸우고 나서도 다음날이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잘 해 줬습니다.

그런데 부끄러워 해야 할 지아는 오히려 그걸 무기로 활용하더군요. 그렇게 싸우면 제 탓을 하고 친정에 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행동했습니다.

같은 옷 다른 느낌. 그렇지만 하는 짓은 똑같습니다. - 율현동 불나방 이지아

같은 옷 다른 느낌. 그렇지만 하는 짓은 똑같습니다.

장모

지아가 그렇게 행동하는데는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장모는 지아가 무슨 짓을 해도 사위만 나무라는데다 그렇게 친정에서 1년을 넘게 있어도 사위 걱정 하나 없이 지아가 바람까지 펴도 최상의 환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번이나 딸의 가정을 파탄내는 이유 참조)

지아 부모님을 처음 뵈었을 때 장인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처음 만난 날인데..

“난 너 맘에 든다. 우리 딸 꼬시는데 도와 줄까?” 말씀은 못 드렸지만 '당신 따님이 저 꼬시려고 애가 닳아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저도 좋아서 부모님 뵐 때였지만..

“그렇게 장모하고 내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
물어 보셔서..
“네, 천생연분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꺼라 생각됩니다.” 했더니..

“허.. 참.. 난 다시 태어나면 너희 장모하고 안 살아..”
그게 장인을 처음 만난 날이었습니다.

지아가 일본에 와서 부모님이 다녀 가실 때 아버님만 모시고 근처 술집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아버님이 지아 얘기를 꺼냅니다.

저는 외동딸 외국에 보내고 괜한 걱정하실까봐 결혼생활 얘기는 안 하려고 하는데 물어 보십니다.

“지아도 그러는구나.”
여쭤 본 것에 대답만 했을 뿐인데 이 의미심장한 반응은 뭐지..? 그걸 저는 그 뒤로도 2년이 지나서 알았습니다.

장모와 지아의 실체를..

이 둘은 연락도 끊고 포기하기만 기다리나 봅니다. 고통의 시간이 길어 질수록 그대로 돌려 받을 생각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엔 변함이 없다는 것도 몰라.”

“지아는..”



12편: 지아위키 유입 검색어


장모가 두번이나 딸의 가정을 파탄내는 이유

마누라하고 장모의 유혹, 시비,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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