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정에 가서 연주하고 있는 줄 알았더니 외도가 목적이었던 지아. 그걸 묵인하고 감싸는 장모.
7편 사랑해에 이어 8편..
지아위키 방문자
집사람이나 장모님이나 말도 안되는 행동으로 저를 고통 속으로 밀어 넣더니 연락도 끊어 버려서 지아위키를 만들고 1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사이트 방문자 분석은 보통 구글 애널리틱스로 했는데 오랫만에 다시 써 보니 기능도 많이 바뀌고 복잡해서 네이버에도 애널리틱스가 있는 걸 발견하고 3주전에 네이버로 변경했습니다.
애널리틱스는 방문자를 분석하기 위해서 어느 사이트나 사용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방문자는 점점 늘어 나고 인기 페이지는 장모님 페이지가 상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역시 유명인.
지아가 중학교 다닐 때 장모님이 대학원 다닌다고 젊은 남자들 홀리고 다녔다는 게 자랑꺼리였는데 지아도 엄마 따라서 결혼한 거 알면서도 젊은 남자가 고백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여기서도 장모님 능력은 출중하십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신기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방문자 성별과 나이대를 집계해 줍니다. 물론 한사람 한사람 특정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에도 이런 기능이 있나?
여기를 보면 남자는 20대 후반 젊은 남자들이 그리고 여자는 40대 후반 중년 여성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두 모녀가 젊은 남자를 끌어 들이고 있나 봅니다.
원하는 게 있을 때마다 시비 걸고 술주정으로 싸우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했던 마누라, 그럴 때마다 지아를 감싸고 저만 나무라시더니 지아가 바람피는 것까지 묵인하고 감싸다가 연락까지 끊어 버린 장모님.
코로나만 아니면 당장 한국에 달려 가서 엎어 버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 하고 지옥의 고통에서 지아위키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지아위키 공개하고 주위 사람들이 보면 부끄러워서라도 대화에 나설 줄 알았는데 철면피 모녀는 그런 것도 기대하면 안 되었나 싶습니다.
이제는 네이버, 구글 검색하면 상위권에 랭크되었습니다. 예전에 “이지아 콘트라베이스”로 검색하면 배우 이지아와 오케스트라를 소재로 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상위권이었는데 지아위키가 그 자리를 뺐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지아하고 관련 없는 키워드 검색으로 방문한 흔적이 있습니다.
유입 검색어 6번째에 "어머님 사랑 / 너와는 바꿀수 없어"
네이버에서 검색해 봤더니 진짜로 나왔습니다.
세상 누구나 볼 수 있게 이제 다른 키워드로도 상위권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방문자를 늘리는 방법으로는 글을 꾸준히 올려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 결과에 노출되게 하고 다른 사이트에 지아위키 링크가 많아 지면 여러 계통을 통한 방문자가 많아 지면서 검색 결과도 상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럴려면 트위터와 블로그 그리고 해외 소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점점 글과 사진이 여기저기 퍼져서 검색은 잘 되지만 나중에는 지울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고통의 세월이 길어 질 수록 점점 강도를 높일텐데 그러면 지아와 애들까지 평생 따라 다닐 수 있는데.. 나중에 지아가 반성하고 사과해도 여기저기 퍼진 글과 사진은 지우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애들이 보고 싶습니다.
지아가 저에 대해 아는 게 하나 있습니다.
뭘 해도 변함 없이 꾸준하다는 거..